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이 결국 광고주들로부터 소송을 당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28일 법조계에 따르면, 김수현과 광고 계약을 맺었던 두 개 업체 A와 B가 이달 말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모델료 반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회사의 소송가액은 총 30억여 원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이미 소를 제기한 두 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광고주들도 소송전에 참여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C 업체 역시 신뢰 관계 훼손을 이유로 김수현과의 광고 계약을 해지하고, 광고 모델료 반환 혹은 위약금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 /> <br />엔터테인먼트 전문 박성우 변호사(법무법인 우리)는 YTN star에 "업계에서는 김수현이 15개 브랜드와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고, 국내 계약을 기준으로 1건당 모델료가 10억~12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보통 광고주는 모델을 상대로 가장 먼저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. 다만 한 업체라도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드러나면, 더 많은 광고주들이 소송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"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알려진 모델료를 기준으로 추정해 보면 소송가액은 100억 원대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star.ytn.co.kr/_sn/0117_2025042910240392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